'수산물 소비 위축'에 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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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와 경기침체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자 기업들이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7일 해양수산부와 수협 등에 따르면 HD현대는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우럭 68톤, 전복 23톤 등 총 91톤의 수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밖에 LG, GS, 롯데, 포스코, 하림, 남양유업 등도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보에 동참하기로 하고 수협 등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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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해양수산부와 수협 등에 따르면 HD현대는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우럭 68톤, 전복 23톤 등 총 91톤의 수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가격으로는 약 11억원어치다.
SK그룹은 계열사 구내식당에 수산물 식단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LS그룹도 국내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LS그룹은 연말까지 우럭, 전복의 소비를 확정하고 급식업체 아워홈과 납품형식에 대한 실무 협의에 나섰다.
동원산업도 2억5000만원 상당의 우럭과 전복을 동원홈푸드를 통해 발주했으며 추후 추가 주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LG, GS, 롯데, 포스코, 하림, 남양유업 등도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보에 동참하기로 하고 수협 등과 협의 중이다.
이밖에 각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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