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추석 선물 포장에 재사용 종이로 만든 냉동박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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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재사용 종이로 제작한 냉동박스를 추석 선물 포장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냉동 정육 상품 포장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냉동박스는 자연 생분해되는 재사용 종이 펄프로 만들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는 사탕수수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를 도입해 연간 25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랭가방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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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재사용 종이로 제작한 냉동박스를 추석 선물 포장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냉동 정육 상품 포장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냉동박스는 자연 생분해되는 재사용 종이 펄프로 만들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전체 선물세트 중 친환경 패키지 비중을 85%까지 높였다.
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담아 포장할 수 있는 햄퍼 박스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포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는 사탕수수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를 도입해 연간 25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랭가방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사용한 보랭가방을 회수하는 캠페인도 펼친다.
내달 2∼9일 신세계백화점 전국 매장에 배송받은 보랭가방을 반납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 리워드' 5천원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지속 가능한 쇼핑 문화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도입했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지속해서 늘리는 등 친환경 쇼핑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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