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경기 동탄점에 국내 최대 규모 '우영미' 매장 오픈

이신영 2023. 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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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우영미' 매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 고객의 평균 연령이 다른 매장보다 젊은 점을 고려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들어선 1층에 우영미 매장을 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동탄점은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상권으로 손꼽히는 만큼 우영미 매장 오픈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더 많이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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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우영미' 매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우영미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2013년 파리 마레지구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고, 봉 마르쉐, 갤러리아 라파예트 등 백화점에도 입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의 경우 서울과 부산 등에 매장이 있지만, 경기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는 브랜드였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 고객의 평균 연령이 다른 매장보다 젊은 점을 고려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들어선 1층에 우영미 매장을 냈다.

우영미의 고객 중 20·30세대가 67%에 달하는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매장에서는 남성복과 여성복은 물론 파리컬렉션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동탄점은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상권으로 손꼽히는 만큼 우영미 매장 오픈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더 많이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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