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휴 잭맨 어디 갔나..13살 연상 아내와 이혼 사유는 코로나?(종합)[Oh!llywood]

박소영 2023. 9. 1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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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할리우드 금슬 좋은 부부의 가정을 깨뜨려버렸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27년간 가꾼 가정을 포기했다.

1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의 결혼 생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파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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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코로나19가 할리우드 금슬 좋은 부부의 가정을 깨뜨려버렸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27년간 가꾼 가정을 포기했다.

1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의 결혼 생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파탄났다. 당시 작가들의 파업은 이들 부부의 결혼 생활에 긴장감을 더했고 두 사람은 노력했지만 친구로 헤어지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한 소식통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헤어졌지만 아이들과 영원히 관계를 맺을 거다. 두 사람의 사랑은 언제부터인가 우정으로 변했고 코로나19 때문에 깨지고 말았다. 격리 및 봉쇄 조치는 이들의 결혼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명 두 사람은 노력했지만 관계를 되돌릴 순 없었다. 휴 잭맨은 모든 것이 예전과 같은 힘을 갖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고 데보라 리 퍼니스 역시 비슷한 고민과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들에겐 별거가 최선이었고 그 운명을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서로에게 절대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호주 출신 두 배우는 1995년 호주 TV시리즈 ‘코렐리’ 세트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휴 잭맨은 아내보다 13살 연하다. 두 사람은 1995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자연임신과 시험관 아기시술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은 후 입양한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할리우드에서 둘째 가라며 서러운 원왕 부부다. 휴 잭맨은 호주 프로그램 '선라이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밝히며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의 행복, 행복한 삶'이라는 점이다. 그게 나의 슬로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내의 생일에는 "나의 특별한 아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당신과 함께 이날을 축하하는 것은 이번이 28번째입니다. 당신은 나에게 축하하는 법을 포함래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었어요. 인생, 가족, 우정 그리고 사랑. 당신의 빛과 기쁨이 당신의 주위를 환하게 해줍니다. 사랑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 때에도 휴 잭맨은 “밸런타인의 사랑을 축하한다. 당신은 어디를 가든 방을 밝게 비춘다. 당신의 유머, 관대함, 지혜, 정신이 매우 밝게 빛난다. 우리의 28번째 밸런타인데이를 축하한다. 내 사랑은 당신이야”라는 달달한 메시지를 남기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랬던 이들이 이젠 남남으로 돌아섰다. 15일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이 넘치는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고 우린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고 충격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지구촌이 술렁이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유로 팬데믹이 거론되고 있어 팬들의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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