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드디어 잉글랜드 데뷔전,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 상대로 교체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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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 노리치 시티)가 드디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황의조가 속한 노리치 시티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황의조는 노팅엄에 복귀했지만 역시 공식전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노리치 시티로 다시 임대됐다.
황의조는 노리치 시티 첫 경기서 후반 15분 최전방 공격수 아이다를 대신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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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 노리치 시티)가 드디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황의조가 속한 노리치 시티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13점의 노리치 시티는 3위에 올랐다.
황의조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보르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노팅엄은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황의조를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보냈다.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자리를 못 잡은 황의조는 올 시즌 FC서울로 6개월 단기임대 돼 폼을 회복했다. 황의조는 노팅엄에 복귀했지만 역시 공식전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노리치 시티로 다시 임대됐다.
황의조는 노리치 시티 첫 경기서 후반 15분 최전방 공격수 아이다를 대신해 투입됐다. 황의조는 경기 끝까지 30여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스토크 시티 소속의 배준호는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로 뛰며 기대감을 보였다.
황의조가 투입된 후 바로 배준호가 교체되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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