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로 못 찾아” 원톱 손흥민 평점6, 히샬리송 9점 최고점

김재민 2023. 9. 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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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지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공개한 선수단 평점에서 손흥민은 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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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지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약 8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3개를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파상공세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28분 선제 실점하며 위기에 몰렸다. 후반 35분 손흥민이 교체된 후 투입된 선수들이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몰아쳐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공개한 선수단 평점에서 손흥민은 6점을 받았다. 공동 최저점이지만 출전 선수 16명 중 7명이 6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맞았지만 교체되기 전까지 활로를 찾지 못했다"고 평을 남겼다.

교체 투입돼 1골 1도움으로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된 히샬리송이 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역전골을 터트린 데얀 쿨루셉스키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두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이 8점으로 그 뒤를 잇는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단 평점

굴리엘모 비카리오(6) - 페드로 포로(6), 크리스티안 로메로(8), 미키 판 더 벤(8), 데스티니 우도지(7) - 파페 마타 사르(6), 이브 비수마(8), 제임스 메디슨(7) - 데얀 쿨루셉스키(8), 손흥민(6), 마노르 솔로몬(6)/교체 투입: 브레넌 존슨(6), 히샬리송(9), 이반 페리시치(8), 에메르송(6),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7)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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