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첫선' 노리치, '배준호 선발 데뷔' 스토크 1-0 제압

김도용 기자 2023. 9. 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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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속한 노리치 시티가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노리치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스토크와의 2023-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노리치로 임대 이적한 황의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아담 이다를 대신해 투입됐다.

스토크의 배준호는 선발로 출전, 후반 15분까지 60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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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맞대결은 무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황의조가 속한 노리치 시티가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 출신의 황의조와 배준호는 교체가 엇갈리며 맞대결이 무산됐다.

노리치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스토크와의 2023-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노리치는 4승1무1패(승점 13)로 4위를 마크했다. 스토크는 2승4패(승점 6)로 18위에 머물렀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노리치로 임대 이적한 황의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아담 이다를 대신해 투입됐다. 황의조는 30분 동안 부지런히 움직였고 후반 추가 시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스토크의 배준호는 선발로 출전, 후반 15분까지 60분을 소화했다. 지난 3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서 교체로 투입됐던 배준호는 2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아 활발하게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45분에 나온 잭 스테이시의 골을 앞세운 노리치가 승리를 챙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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