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L REVIEW]양현준 선발-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던디에 3-0 완승…후루하시 1골 1도움

이성필 기자 2023. 9. 1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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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에서 셀틱으로 복귀한 양현준과 오현규가 출전 기회를 이어갔다.

셀틱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던디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소화하고 셀틱으로 돌아간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래도 셀틱 전체적으로 던디 수비에 고전했고 후반 6분에서야 페널티킥을 얻어 데이비드 턴불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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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틱의 양현준과 오현규가 던디전에서 각각 선발과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연합뉴스/REUTERS/AP
▲ 셀틱의 양현준과 오현규가 던디전에서 각각 선발과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연합뉴스/REUTERS/AP
▲ 셀틱의 양현준과 오현규가 던디전에서 각각 선발과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연합뉴스/REUTERS/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A대표팀에서 셀틱으로 복귀한 양현준과 오현규가 출전 기회를 이어갔다.

셀틱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던디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린 셀틱은 승점 13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소화하고 셀틱으로 돌아간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던디의 수비를 뚫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방의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과 호흡하며 골을 넣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던디는 강력한 수비로 셀틱의 답답함을 유도했다. 셀틱은 슈팅 수는 늘었디만, 던디의 골문을 흔들지는 못했다.

양현준은 마에다와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며 던디 수비를 공략했다. 드리블 돌파와 수비 뒤로 돌아 뛰는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A매치 피로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셀틱 전체적으로 던디 수비에 고전했고 후반 6분에서야 페널티킥을 얻어 데이비드 턴불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골맥이 터지자 셀틱은 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했다. 14분 양현준, 15분 턴불을 빼고 팔마와 하타테 레오를 넣었다. 18분 맥그리거의 도움을 받은 후루하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를 벌렸고 22분에는 후루하시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오릴리의 골로 더 도망갔다.

여유가 생기자 24분 셀틱이 후루하시를 빼고 오현규를 넣었다. 던디는 더 실점하지 않기 위해 대ㅔ형을 뒤로 내려섰고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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