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성유리, 이효리 만났다…남편 안성현 ‘코인 사기 의혹’ 불구속 후 근황

(사진=이효리, 성유리)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남편 안성현 씨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가수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성유리와 만나 식사하면서 즐겁게 대화하는 사진을 게재, 변함없는 핑클의 우정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다정한 눈빛과 미소로 성유리를 바라보고 있다. 성유리 또한 금발 근황을 전하면서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잡는다.

성유리 또한 이효리와의 뒷 모습을 게재해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주고 받으면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 겸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은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구속 위기를 두 번 겪었지만, 구속은 면했다.

빗썸홀딩스 대표 이상준은 구속기소된 사업가 강종현에게 가상자산을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성현은 빗썸 성장을 돕겠다며 가상자산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유환우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와 관련해 여전히 다툴 여지가 있어 보이며, 방어권 행사 필요성이 있다. 주거가 일정하고 수사 결과, 수사에 임하는 태도, 사회적 유대관계 등 고려할 때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진=이효리, 성유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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