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서 추가시간 동점-역전골' 토트넘, 셰필드에 2-1 극적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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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동점골, 역전골로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며 토트넘이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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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동점골, 역전골로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넣어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 35분 공격포인트없이 교체아웃됐다.
4라운드까지 토트넘은 3승1무로 2위, 승격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무3패로 17위였다.
EPL 8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 수비수에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중앙 미드필더에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양쪽 윙에 마노르 솔로몬과 데얀 쿨루셉스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제임스 메디슨, 공격수에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공격수 히샬리송과 이반 페리시치 등은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전반 볼점유율이 68.4%나 되고 슈팅은 12개, 유효슈팅 7개로 승격팀 셰필드에 절대 우세를 가져갔지만 슈팅 3개, 유효슈팅 2개를 때린 셰필드를 누르지 못한채 전반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 역시 전반전 슈팅 2개를 때렸지만 기대득점(xG)이 0.12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기회에서 때린 슈팅은 아니었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이 없자 토트넘 선수단은 후반들어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기회를 놓쳐갔고 후반 28분 오른쪽에서 높게 넘어온 코너킥 때 셰필드의 구스타보 하머가 먼포스트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골대 때리고 이 공은 토트넘 골망을 갈라 셰필드가 깜짝 선제골을 가져갔다.
그러자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 34분 손흥민 등을 빼고 히샬리송과 브레넌 존슨, 이반 페리시치를 동시에 투입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데뷔전을 가진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수비에서부터 한번에 긴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골이 취소되기도 했다. 후반 43분에는 존슨의 크로스를 받은 히샬리송의 문전에서 헤딩은 골대 위로 뜨며 홈구장을 탄식에 빠뜨렸다.
추가시간은 12분이나 주어졌고 계속 공격한 토트넘은 끝내 후반 추가시간 8분 왼쪽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히샬리송이 헤딩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극적인 동점골이 다가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며 토트넘이 2-1 승리를 거뒀다. 추가시간에만 2골이 터진 기적적인 승리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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