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9분'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1-3 완패…개막 4경기 무승 수렁

이상필 기자 2023. 9. 17. 0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안방에서 슈투트가르트에 패했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개막 4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마인츠는 1무3패(승점 3)를 기록하며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승기를 잡은 슈투트가르트는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마인츠의 추격을 저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안방에서 슈투트가르트에 패했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개막 4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마인츠는 1무3패(승점 3)를 기록하며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3승1패(승점 9)로 4위에 자리했다.

마인츠와 슈투트가르트는 모두 한국 선수가 소속된 팀이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될 때까지 약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현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황선홍호에 소집돼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양 팀은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후반 11분 슈투트가르트가 세루 기라시의 선제골로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끌려가던 마인츠는 후반 24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39분 기라시의 두 번째 골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슈투트가르트는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마인츠의 추격을 저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기라시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