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9분' 마인츠, 또 첫승 무산…슈투트가르트에 1-3 패배

김도용 기자 2023. 9. 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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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69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또 첫승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마인츠는 올 시즌 개막 후 1무3패(승점 1)의 부진이 이어지며 17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던 슈투트가르트는 3승1패(승점 9)를 기록, 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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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의 이재성.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69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또 첫승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마인츠는 올 시즌 개막 후 1무3패(승점 1)의 부진이 이어지며 17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던 슈투트가르트는 3승1패(승점 9)를 기록, 4위를 마크했다.

이재성은 스리톱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 공수를 부지런히 오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4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됐다.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황선홍호에 합류, 이날 결장했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에서 원정팀 슈투트가르트가 리드를 잡았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11분 세루 기라시의 골로 앞서 나갔다.

마인츠는 루도비치 아요르케, 바르코크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높였고 후반 24분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인츠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39분 기라시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슈투트가르트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기라시는 후반 추가 시간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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