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물공장서 용광로 쇳물 분출…작업자 1명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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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주물공장에서 용광로 쇳물이 폭발해 노동자 한 명이 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차량 주물류 생산 업체인 부산주공 2공장 용광로에서 쇳물이 폭발해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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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한 주물공장에서 용광로 쇳물이 폭발해 노동자 한 명이 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차량 주물류 생산 업체인 부산주공 2공장 용광로에서 쇳물이 폭발해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용광로 위에서 작업하던 50대 A씨가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당시 혼자서 쇳물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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