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北의 러 무기공급이 우크라서 큰 차이 만들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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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등을 제공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밀리 의장은 북한의 무기 제공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무기 지원에 대해 축소해서 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것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해도 우크라이나 전황 자체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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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등을 제공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152mm 포탄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포탄 공급을 늘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북한의 무기 제공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무기 지원에 대해 축소해서 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것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들까"라고 반문한 뒤 "나는 그것에 회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전부터 김정은 위원장이 무기 거래를 위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고 공개하면서 무기 거래로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해도 우크라이나 전황 자체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장기화하면 미국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551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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