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집 없이 떠돌이 생활 중? “얼마 전 이사했는데 인테리어가 길어져서…” [살림남2]

떠돌이 생활 중이라고 밝힌 정용화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CNBLUE(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세 번째 살림돌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출연했다.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정용화는 솔로 활동 첫 TV 예능으로 ‘살림남’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정용화의 작업실을 방문한 15년 지기 절친이자 같은 그룹의 멤버인 이정신은 “어쩌다 형이 살림돌이 된 거야. 집도 없는데”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용화 역시 “사실 떠돌이돌인데”라며 인정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제작진에게 “내가 지금 살림돌로 출연을 했지만 사실 떠돌이돌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정용화는 “얼마 전에 이사를 했는데 인테리어가 원래 예정보다 길어져서 바깥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현재 2달째 떠돌이 생활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정신은 “오늘 내가 밥해줄게. 정신이네로 가자”라며, “살림남의 면모를 내가 보여줄게”라고 정용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정신의 말에 정용화가 “내가 살림남 보여줘야 하는데”라며 억울해하자 이정신은 “집도 없으면서 뭘 보여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