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때문에"… 전북서 차량 수십여대 무더기 교통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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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60㎜가 넘는 집중호우로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주시에서 포트홀(도로가 파손돼 생긴 구멍)로 인한 무더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0분쯤 전주~군산 간 호남로에서 차량 수십여 대가 포트홀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포트홀에 미끄러진 차량에 의해 처음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뒤따라오던 차량 수십여대가 같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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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60㎜가 넘는 집중호우로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주시에서 포트홀(도로가 파손돼 생긴 구멍)로 인한 무더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0분쯤 전주~군산 간 호남로에서 차량 수십여 대가 포트홀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포트홀에 미끄러진 차량에 의해 처음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뒤따라오던 차량 수십여대가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후에도 포트홀을 피하지 못한 차량들이 피해를 입어 사고 발생 차량은 40여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 등에 의해 통제가 시작된 오후 7시 30분쯤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하돼 연쇄 교통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집계중이다.
전주=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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