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캡틴킴’ 김병만→서동주, 하늘길 투어 끝 “행복한 시간”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9. 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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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의 하늘길 투어가 끝났다.

16일 방송된 MBN '떴다! 캡틴 킴'에서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는 마지막 여행지인 타우랑가로 향했다.

먼저 하늘길에 오른 사람은 서동주였다.

박은석, 박성광, 서동주 등은 비행기를 직접 도전하며 하늘길을 지나는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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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의 하늘길 투어가 끝났다.

16일 방송된 MBN ‘떴다! 캡틴 킴’에서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는 마지막 여행지인 타우랑가로 향했다. 박은석과 서동주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먼저 하늘길에 오른 사람은 서동주였다. 서동주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절제하다 보니 기쁨, 희열, 환희의 감정도 줄어들었다. 그 껍질을 한번 부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5,000ft 고도로 올라가자 두려움에 눈물을 흘렸다. 서동주는 바깥을 바라보지도 못했는데,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저기로 내가 떨어진다 생각하니까 끔찍하더라. 두려움이 올라왔다”며 “굉장히 많은 후회를 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지상으로 내려온 서동주는 기다리고 있던 박은석을 만났는데, “너무 울었다. 죽는 줄 알았다”면서 쉽게 가시지 않는 흥분을 전했다.

서동주는 특히 “태어나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기쁨이었다”며 “‘내가 뭔가를 해냈다’는, 훌훌 털어낼 수 있겠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동주에 이어 박은석이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 박은석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스카이다이빙을 신나게 즐겼다.

비행기 조종에 도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은석, 박성광, 서동주 등은 비행기를 직접 도전하며 하늘길을 지나는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느꼈다.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하늘길 투어 모두 마친 크루들의 에필로그도 공개됐다. 김병만은 박은석으로부터 “형님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언제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병만은 “지금 바뀌는 거 같아. 또 한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병만은 “힘이 빠졌어. 나는 이 사람 때문에 죽어라 달렸거든. 이 가난을 없애줘야지 생각했던 사람이 우리 엄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엄마가 작년에 돌아가셨어, 사고로. 그래서 힘이 빠졌다”면서 “정글에서 내가 많은 사랑을, 위험한 상황도 있었는데 건졌다. 근데 엄마는 못 살려줬어, 내가. 그래서 미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특히 “지금까지 못 놔. 엄마를 잡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에 정일우는 “이런 시간을 통해 서로 위로해주고 단단해지는 것 같다”고 위로했다.

크루들은 하늘길 투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일우는 “나에게 하늘길 투어란 첫 경험”이라면서 “이런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도 처음, 처음 만나는 분들과 여행도 처음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석은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새 시각으로 지구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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