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정라엘에 출산 사실 뒤집어 씌우다(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이유비가 정라엘에게 출산을 뒤집어씌웠다.
한모네(이유비 분)는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양진모(윤종훈 분)에게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아기는 죽었어. 이제 잊어. 나한테도 연락하지마”라고 통보받은 것을 떠올리며 “정신 차리자. 남은 건 이 오디션뿐이야”라고 되뇌었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곡이 바뀌자 참가자들은 연이어 탈락했다. 그 순간 음향사고가 일어나 배경음악이 멈췄고 한모네는 노래를 즉석에서 부르며 춤을 춰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라희(황정음 분)은 한모네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금라희는 한모네를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모네씨한테 관심 있다. 생각잇으면 나랑 같이 일하자”며 “내가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처음이다. 20억 원이면 되냐? 파격적인 제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장에서 전원을 끊어버린 거 내가 봤다”라고 덧붙였다 한모네는 “MR 없이 노래하는 것도 실력이다. 홍사라는 춤추면서 노래를 못한다. 호흡을 딸려서”라고 답했고, 금라희는 “홍사라는 자업자득이다. 처음부터 공정하지 않았다”고 동조했다.
이어 한모네는 감독에게 캐스팅을 재고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모네가 미술실에서 출산했고, 일진을 조정하고, 밤에는 남자를 만난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이 게재된 것. 한모네는 “미술실에서 출산한 것은 내가 아니다. 목숨 걸고 증명할 수 있다”고 했지만 감독에게 통하지 않았다. 한모네는 “어떤 년이야? 설마 방다미?”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한모네는 양진모(윤whd훈 분)을 찾아가 “도와달라고”고 무릎 꿇고 빌었다.
양진모는 “널 도와주면 케이에게 나도 죽어”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한모네는 바닥에 있던 병을 깨 위협하며 “그럼 죽어. 내가 말하면 너도 나처럼 케이에게 버려진다. 날 도와. 난 어떻게 해서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될 거다. 그때 당신을 절대 안 버려. 어떻게 할 거냐? 날 도울 거냐?”고 협박했다.
이어 “방법이 있다. 이름만 바꾸면 된다. 한모네에서 방다미로”라며 “우리가 먼저 치자. 명주여고 출산녀는 방다미다. 내가 증거물을 가지고 있다”라며 민도혁(이준 분)이 방다미에게 찾아간 것과 방다미가 아이를 안고 뛰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제시했다.
한모네는 “학교에서 원조교제를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가족은 양부모가 있다고 한다”고 했고, 양진모는 “이왕이면 이야기를 진하게 그려볼까?”라고 답하며 흥미로워했다. 양진모는 주용 두기와 홍만두(안은호 분)에게 “가짜뉴스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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