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골' 황희찬, 또 한 번 득점포 가동했지만…역전패로 빛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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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7)이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황희찬은 윙포워드 페드루 네투와 함께 팀에서 가장 기민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14분 황희찬이 안배 차 교체된 뒤 팀이 2실점을 내리 더 내주며 패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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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황희찬(27)이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울버햄턴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리버풀은 리그 4연승을 달렸다.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로 낙점됐다. 황희찬은 윙포워드 페드루 네투와 함께 팀에서 가장 기민한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결국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반 6분 네투의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올 시즌 EPL 3호골. 이후에도 황희찬은 날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황희찬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팀이 후반 9분 코디 학포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14분 황희찬이 안배 차 교체된 뒤 팀이 2실점을 내리 더 내주며 패배했기 때문이다. 개인 활약이 빼어났지만 팀 승점과 연결되지 못해 빛이 바랜 날이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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