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서영희에 "너 돈 때문에 내 딸 유괴했지"→이덕화, 양부모 연 끊었다('7인의탈출')[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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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황정음이 이덕화의 돈을 받아내기 위해 서영희를 모함했다.
16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는 방칠성(이덕화 분)의 노여움을 풀고자 비를 맞아가며 빌던 방다미(정라엘 분)가 쓰러지면서 사태는 급변했다.
양부모인 이휘소(민영기 분), 박난영(서영희 분)으로부터 방다미가 심장병을 앓아 비를 맞으면 안 된다는 걸 잘 아는 금라희(황정음 분)는 일부러 방다미를 비를 맞게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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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7인의 탈출’ 황정음이 이덕화의 돈을 받아내기 위해 서영희를 모함했다.
16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는 방칠성(이덕화 분)의 노여움을 풀고자 비를 맞아가며 빌던 방다미(정라엘 분)가 쓰러지면서 사태는 급변했다. 양부모인 이휘소(민영기 분), 박난영(서영희 분)으로부터 방다미가 심장병을 앓아 비를 맞으면 안 된다는 걸 잘 아는 금라희(황정음 분)는 일부러 방다미를 비를 맞게 했던 것.
차주란(신은경 분)은 눈엣가시 같은 방칠성의 친손녀인 방다미를 양부모가 데리고 가게 하도록 “금라희는 돈을 벌려고 별 짓을 다 한다. 방다미는 오늘 돈 심부름을 하려고 왔다”라고 말했다.
금라희가 방다미를 잃어버려서 자신들에게 온 것이라고 믿던 이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이들 부부는 금라희에게 “다미를 잃어버린 게 아니라, 버린 거냐. 비오는 날은 위험하다고 부탁하지 않았냐”라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금라희는 “그래서 죽었어요? 멀쩡히 살아있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니에요? 다미 18살인데, 그깟 비 좀 맞혔다고 이렇게 난리를 쳐요? 진짜 엄마는 뭐, 울고불고해야 하나요?”라며 표독스럽게 쏘아붙이다가 멀리서 방칠성 회장이 있는 걸 알았다.
그는 “다미가 돈이 필요한 건 당신들 때문이다. 얼마나 애 앞에서 돈돈거렸으면 애가 비 맞으면서 할아버지를 찾아갔겠냐. 애가 날 만나자마자 당신들 빚을 갚아달라고 빌겠냐”라고 비난하다 “솔직히 말해 봐. 당신들 애 유괴한 거 아냐?”라고 말했고, 그대로 박난영은 기절했다.
그러자 방칠성은 방다미에게 "돈을 빌려줄 테니 양부모와 인연을 끊어라"라고 말해 방다미를 울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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