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윤현민 "야구선수→배우..근육 줄이려 누워만 있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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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이 프로야구선수에서 좌절을 맛본 후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11년 만에 돌아온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이하 '가문의 영광')의 주연배우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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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11년 만에 돌아온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이하 '가문의 영광')의 주연배우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현민은 야구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실력적으로 무림의 고수들이 죄다 모여있는데 내가 낄 틈이 없었다. 앞이 안 보이고 이렇게 했다가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관뒀다"며 "대학로 근처에서 연극 포스터를 접하고, 연기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맨땅에 헤딩하듯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본인이 잘생긴 걸 알고 있는 거다. 인물이 지금보다 떨어졌으면 야구를 몇 년 더 했을 수도 있다"며 "나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거울을 보며 '나는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현민은 "운동선수 근육과 배우 근육은 다르다"며 "제일 먼저 다이어트를 해야 했는데 체중은 줄어드는데 사이즈가 안 줄어들더라"라며 "때마침 TV에 김명민 선배님이 루게릭병 환우를 연기하기 위해 '근육을 말리기 위해 두 달 동안 누워만 있었다'고 하더라. 나도 그걸 똑같이 따라 했다. 밥 먹을 때 빼고는 누워만 있었더니 좀 슬림해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 트레이닝을 계속 받았다"며 "내가 노래를 좋아해서 신승훈 형과 친해졌는데 형이 곡을 대하는 과정을 보니 연기를 대하는 것과 똑같더라. 4분 안에 감정을 표현하는 가수와 배우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더라.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작품 들어가기 전에 승훈이 형한테 꼭 전화한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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