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母 “심하은, 아들 낳고 싶어 해 암수바위 데려가”[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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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아들을 낳고 싶어 암수바위까지 만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보양 효도 투어가 그려졌다.
이천수는 어머니와 고모를 모시고 효도 투어를 시작했다.
인삼밭 주인은 이천수에게 큰 인삼을 시식하라고 주었고, 이를 본 이천수의 어머니는 "아들 하나 더 낳아"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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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아들을 낳고 싶어 암수바위까지 만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보양 효도 투어가 그려졌다.
이천수는 자신이 개과천선 중이라며 다음 단계는 부모님에게 잘해서 효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어머니와 고모를 모시고 효도 투어를 시작했다.
이천수의 고모는 “나 초등학교 때 엄마가 결혼했다. 50년이 다 된 것이다”라며 이천수 어머니와의 긴 인연을 고백했다. 이천수는 “시누이와 새언니는 사이가 안 좋지 않냐”라고 물었고 고모는 “내가 어렸잖아. 사이가 좋고 안 좋을 게 없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고모라고도 안 하고 막내라고 했다. 같이 7년이나 살았다”라며 함께 살 정도로 남다른 사이임을 부각하면서 시누이의 학창시절 내내 뒷바라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고 맛집을 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천수는 두 사람을 인삼밭으로 안내했다. 이들은 인삼캐기 체험을 시작했다. 인삼밭 주인은 이천수에게 큰 인삼을 시식하라고 주었고, 이를 본 이천수의 어머니는 “아들 하나 더 낳아”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뭐든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하은이가 아들 낳고 싶어 해서 다랭이마을까지 갔다”라고 말했고 곧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 심하은은 진지하게 암수바위를 만지고 있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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