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우 피해 잇따라…밤사이 강한 비 대비해야
김옥천 2023. 9. 16. 21:46
[KBS 부산]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한때 금정구와 동래구에는 시간당 60mm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구서동 온천천에서는 80대 노인이 고립됐다 119구조대에 구조됐고, 침수로 인해 온천천 하상도로 등 일부 도로와 도심 하천 산책로가 통제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인명구조 1건, 안전조치 71건, 침수에 따른 배수 8건 등 모두 8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에는 내일 새벽 사이 80에서 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당 한 사람도 안찾아와”…“단식 중단·대표회담 제안”
- 남부 곳곳 기습 폭우…피해 잇따라
- 기후 변화가 바꾼 사과 색…‘노란 사과’ 보급 확대
- [제보] 경남 창원에 시간당 60mm 이상 집중호우, 침수 주의
- 다시 거리로 나온 교사들…“교권4법 본회의 통과, 아동복지법 개정”
- 테슬라 주가 말고, 당신 월급이 올라야 진보다
- 성범죄 피해 신고했다 무고로 역고소…‘무죄’ 확정에도 무너진 일상
- 미 조지아, 한인 여성 피살…경찰 ‘종교 단체’ 관련 수사
- “옥장판 대신 코인 판다”…가상자산 사기 왜 계속되나 [주말엔]
- ‘이것’을 잡는 자, 표심을 잡는다?…미 대선판에 ‘기름 붓기’ [세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