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킹엄궁 옆 왕실 시설에 담 넘어 들어간 남성 체포

최윤정 2023. 9. 16.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버킹엄궁 옆에 마구간 등이 있는 왕실 시설에 담을 넘어 들어간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한 남성이 담을 넘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새벽 1시 25분께 버킹엄궁 옆 왕실 마구간 밖에서 25세 남성을 붙잡았다.

런던 경찰은 이 남성이 마구간 등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며 버킹엄궁이나 궁 앞 정원에도 진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버킹엄궁 옆 '로열 뮤즈' [구글 스트리트 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버킹엄궁 옆에 마구간 등이 있는 왕실 시설에 담을 넘어 들어간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한 남성이 담을 넘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새벽 1시 25분께 버킹엄궁 옆 왕실 마구간 밖에서 25세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중대 조직범죄와 경찰법상 무단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연행됐다.

이 남성이 들어간 시설은 '로열 뮤즈'로, 대관식 때 쓰인 '황금마차'를 포함해 마차와 말, 자동차 등 국왕과 왕실 식구들의 이동과 관련된 것들이 보관돼있다.

런던 경찰은 이 남성이 마구간 등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며 버킹엄궁이나 궁 앞 정원에도 진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왕실은 당시 버킹엄궁에 왕실 가족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