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버풀 골망 갈랐다···선발 출전 7분 만에 ‘리그 3호골’

최민지 기자 2023. 9. 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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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EPL 5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온 황희찬이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울버햄프턴|AFP연합뉴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7)이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5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7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팀 동료 페드루 네트(23·포르투갈)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지난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에서 리그 2호골에 성공한 데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울버햄튼은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황희찬의 선제골로 리버풀에 1-0 앞서 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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