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대전 이민성 감독, “매번 울산전처럼 하면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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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 무승부를 씁쓸해하면서도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서 김인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주민규에게 실점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이번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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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 무승부를 씁쓸해하면서도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서 김인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주민규에게 실점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빠지며 승점 38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이민성 감독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2주 동안 잘 준비했는데 비겨서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대전은 이번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 승리했고, 두 차례 원정에서 모두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
그럼에도 이민성 감독은 “우리팀에 안 좋은 점이다. 상대가 월등히 뛰어난 선수들이라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해이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훈련과 대화를 통해 변화된 부분이 있다. 다가올 수원삼성전에서도 이런 정신력과 자세로 경기를 하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은 있다. 올해가 아니더라도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만큼 열심히하는 선수들은 없다.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 고비를 이겨내야 한다. 소통하면서 고쳐나가야 한다”면서, “세 경기(울산전)를 놓고 봤을 때 자신감 있는 플레이는 좋다. 선수들에게 화가 났다기보다 스스로 컨트롤 못한 부분에서 화가 난다. 선수들에게 짜증내거나 그런 부분은 아니다”라고 자신을 탓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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