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놀면 뭐하니' 하차 통보 받고 솔직히 울었다" [아는형님]

이승길 기자 2023. 9. 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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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후의 씁쓸함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11년 만에 돌아온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연배우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MBC '놀면 뭐하니'를 언급하는 멤버들의 놀림에 "여기 나오려고 두 달 전에 정리했어. 너희도 조심해. 한 두 명은 (그만 두게 될 수도 있어)"라고 받아쳤다.

이어 정준하는 "PD가 어느날 잠깐 같이 차 타자고 하면 조심해.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번 정도는 울었다. 어떻게 안 울겠니"고 하차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또 정준하는 "실제로는 소인배인데, 대인배 하차를 했다고 기사가 났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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