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수시 17.1대 1…90명 모집 1538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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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최종 경쟁률이 17.09대 1을 기록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다른 과학기술원과 같이 단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한국전력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특수법인 형태의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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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24학년도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최종 경쟁률이 17.09대 1을 기록했다.
정원 내 90명 모집에 1538명 몰리면서 지난해 12.63대 1(90명 모집에 1137명 지원)보다 상승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다른 과학기술원과 같이 단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12.63대 1, 정시 60.3대 1로, 전국 과학기술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2∼3배에 이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입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해마다 학부 입학생 중 상당수가 과학고나 영재학교 출신으로 과학인재 요람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한국전력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특수법인 형태의 대학이다.
대학 관계자는 "미국 '미네르바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교육혁신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핵심 에너지 기술을 추구하는 켄텍의 진정성과 미래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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