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내 연락처는 아주 비싸” 유이와 인연 시작(효심이네)

‘효심이네’ 유이와 하준의 인연이 시작됐다.
강태호(하준 분)은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미국에서 귀국해 경찰을 찾아가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통화했을 때까지만 해도 말짱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분이 갑자기 내게 전화로 ”한국에 오지 마라“고 했다. 얼마 뒤 치매가 걸렸다는 말을 들었고 실종됐다”라며 “아직 할머니를 찾지 못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할머니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나를 보살펴준 유일한 분”이라고 설명하며 수사를 요청했다. 이어 “태성그룹 강성주 부부의 대관령 추락사에 대해 아느냐? 그 사건도 원점에서 재수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강태호는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러닝을 하러 나갔다. 그때 금전적 사고를 친 이선순(윤미라 분) 그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잊으려 러닝을 하다 자전거를 피한 이효심(유이 분)과 부딪혔다. 이효심은 “죄송하다. 의사는 아니지만 발목에 대해 잘 안다”고 사과하며 강태호의 발목을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강태호는 “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발목을 보여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거절했고 이효심은 만일을 대비해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강태호는 “내 연락처는 아주 비싸다. 자전거는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 아니었나?”고 헛다리를 짚었다.
이효심은 “내가 일부러 부딪혔다는 소리냐? 그 쪽한테 관심이 있어서? 요즘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냐?”며 황당해했고, 강태호는 “그쪽도 무슨 정신적 문제가 있냐? 지금 새벽 1시다. 여자가 무섭지도 않냐? 나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나기 전에 빨리 들어가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이효심은 “남이사. 걸어 다니든 뛰어다니든 자전거를 타고 다니든”이라고 소리쳤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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