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효심이네' 유이, 하준과 우연히 부딪히며 첫 만남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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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하준과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 분)와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효심은 어이없어 하며 버럭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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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이가 하준과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 분)와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효심은 가족의 뒤치다꺼리에 지쳐 새벽 1시 한강 달리기를 했다. 이는 태호 역시 마찬가지. 3년 전 사라진 할머니와 갑자기 사망한 부모님의 재조사를 의뢰한 후 정신이 어지러워 한강 달리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달리던 중 자전거를 피하려다 부딪혔다. 효심은 "괜찮냐, 발목을 좀 보자"며 말을 걸었고 태호는 철벽을 치며 "의사도 아닌데 보면 아느냐"며 까칠하게 굴었다.
효심은 전화번호를 달라며 "의사한테 간 후 치료비가 나오면 연락달라"고 말했고 태호는 "내 번호 비싸다"며 거절했다. 효심은 어이없어 하며 버럭했다. 향후 인연을 맺어 갈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다소 티격태격해 눈길을 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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