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위' LG 홍창기의 웃음 "박용택 선배가 할 수 있을 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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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홍창기(29)가 타율 1위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창기는 "박용택 선배가 (타격왕을) 할 수 있을 때 하라고 하더라. 그렇게 장난을 던져주셨다"며 "타격왕을 수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말을 해주신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에 홍창기는 "노시환이 너무 잘 치고 있다. 에릭 페디도 뛰어난 투구를 보인다"며 "홈런, 타점에 임팩트가 크다. 또 선발투수라는 점도 이점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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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29)가 타율 1위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또 'LG 레전드' 박용택(44)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홍창기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홍창기의 활약 속에 SSG를 10-4로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홍창기의 이날 활약에서 백미는 6회였다. 3-4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서 등장한 홍창기는 SSG 좌완 불펜투수 고효준의 슬라이더를 노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홍창기는 3안타로 종전 타율 0.337에서 0.34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NC 다이노스 손아섭(0.339)을 제치고 타율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함께 이날도 3출루에 성공하며 15경기 연속 멀티출루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홍창기는 "타격왕 생각은 하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단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홍창기는 "박용택 선배가 (타격왕을) 할 수 있을 때 하라고 하더라. 그렇게 장난을 던져주셨다"며 "타격왕을 수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말을 해주신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홍창기는 뛰어난 타격 페이스로 MVP 후보로도 거론된다. 경기 후 만난 박해민도 "홍창기는 MVP를 향해 달려가는 선수"라고 말했을 정도.
이에 홍창기는 "노시환이 너무 잘 치고 있다. 에릭 페디도 뛰어난 투구를 보인다"며 "홈런, 타점에 임팩트가 크다. 또 선발투수라는 점도 이점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LG는 정규리그 1위에 몇 걸음 남지 않은 상황이다. 홍창기는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너무 좋다. 형들이 잘 잡아주신다. 후배들은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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