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미래' 16세 라민 야말, 재계약 체결 상태…2026년까지

박지원 기자 2023. 9.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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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16)을 이미 지켜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야말과 알레한드로 발데는 프리시즌 투어가 시작되기 전인 7월에 이미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야말은 16세 제한으로 인해 2026년 6월까지 계약했고, 발데는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발표는 시간문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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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16)을 이미 지켜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야말과 알레한드로 발데는 프리시즌 투어가 시작되기 전인 7월에 이미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야말은 16세 제한으로 인해 2026년 6월까지 계약했고, 발데는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발표는 시간문제다"라고 알렸다.

앞서 로마노는 7월에 "바르셀로나는 야말과 새로운 장기 계약에 완전히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3년 동안 유효한데, 오늘 만 16세가 되는 야말에게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와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 간에 합의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스페인 국적의 윙어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2012년부터 몸담았고, 월반을 거듭하면서 엄청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다 2022-23시즌에 콜업되어 라리가 3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당시 만 15세였고 구단 역사상 최연소 1군 콜업이었다. 더불어 이는 안수 파티 이후 두 번째로 바르셀로나 B팀에서 출전하지 않고 1군에 오른 경우였다.

이후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됨에 따라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스 리그 데뷔를 장식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야말은 날렵한 몸놀림과 위협적인 돌파로 인상을 남겼다. 왜 라 마시아 최고 재능인지를 입증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크게 만족했다. "야말은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한 시대를 책임질 선수다. 콜업을 주저하지 않은 이유다. 15살이긴 해도 우릴 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인격과 재능을 겸비했다"라고 호평했다.

2023-24시즌에는 핵심으로 기용되고 있다. 라리가 4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을 이뤘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9월 A매치에서는 16세 49일이라는 나이에 발탁되어 2경기를 모두 뛰었다. 그리고 조지아전에서 골망을 흔들며 역대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미래를 책임질 야말과 재계약을 일찌감치 이룬 상태였다. 우선 나이로 인해 2026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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