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쇼' 홍창기, 타율 1위 등극

<앵커>

뜨거운 프로야구 타격왕 경쟁에서 이번에는 LG의 홍창기 선수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오늘(16일) 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1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자>

홍창기는 오늘 SSG전에서 1회 좌전 안타로 안타쇼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5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추가했고, 한 점 차 역전을 당한 6회에는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3안타를 몰아 친 홍창기 선수, 현재 타율 3할 4푼으로 NC 손아섭을 1리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홍창기의 3안타 3타점 3득점 활약 속에 선두 LG가 2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른 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