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장관 후보자,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재산 162억 신고

고상민 2023. 9. 16.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2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자신 명의로 71억9천만원, 배우자 명의로 90억7천만원의 재산이 각각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8억7천만원·144.7㎡)와 3천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다.

배우자는 현재 유 후보자의 주소지인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 아파트(45억원·152.1㎡)를 보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답하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9.14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2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자신 명의로 71억9천만원, 배우자 명의로 90억7천만원의 재산이 각각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8억7천만원·144.7㎡)와 3천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다.

주식이 34억2천만원으로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4억5천만원의 예금과 9천700만원어치의 용평리조트 콘도 회원권도 있다.

배우자는 현재 유 후보자의 주소지인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 아파트(45억원·152.1㎡)를 보유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8억2천만원 상당의 상가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28억5천만원, 주식은 7억4천만원어치를 보유했다. 새서울레저 콘도 회원권(1억2천만원)도 재산 목록에 올랐다.

유 후보자의 두 아들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

유 후보자와 두 아들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