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최하위 천안, 이랜드 3-0 완파…시즌 2승(종합)

안경남 기자 2023. 9. 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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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 천안시티FC가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천안은 1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14경기 무패(8승6무)를 달린 충북청주는 6위(승점 43·11승10무7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는 성남은 9위(승점 34·8승10무11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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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안산 1-0 꺾고 14경기 무패행진
'선두' 부산 4연승 질주…성남에 3-0 완승
[서울=뉴시스]K리그2 천안시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 천안시티FC가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천안은 1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2번째 승리(8무18패)를 따낸 천안은 여전히 최하위(승점 14)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7월23일 성남FC를 3-2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한 뒤 2개월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천안은 전반 13분 모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9분 파울리뇨, 후반 39분 이석규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충북청주FC는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8분 조르지가 결승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최근 14경기 무패(8승6무)를 달린 충북청주는 6위(승점 43·11승10무7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로 승리가 없는 안산은 12위(승점 18·4승6무18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안방에서 성남FC를 3-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4연승을 달린 부산은 승점 56(16승8무5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김천상무(승점 52)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는 성남은 9위(승점 34·8승10무11패)에 자리했다.

부산은 전반 18분 라마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41분 김찬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36분 성호영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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