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강동원 얼굴에 자괴감+복지 동시에 “동료들 얼굴은 흘러내리는데!”(놀토)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동휘가 강동원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9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이동휘에게 "이번 작품에서 밤샘에도 불구하고 근무 환경이 좋았다고?"라고 물었다.

이동휘는 "연기 하다보면 상대 배우와 에너지를 주고 받는데 강동원 선배님이 정말 아름다운 미모와 자태로 (힘을 줬다). 밤을 꼴딱 새우고 새벽 6시가 되고 보통 사람이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져야 하는데, 흘러내리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동료 배우들은 새벽 6시 얼굴, 저는 오후 2시부터 그 얼굴이었다. 근데 강동원 선배님은 새벽 6시인데도 오후 6시 얼굴을 유지하고 있더라. 제가 제 길을 가고 있는게 맞나. 저는 완전 다 흘러내렸는데"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이 "이런 사람이야말로 배우를 해야 하는데 그런 거냐"고 하자 이동휘는 동의하면서 "보면서 너무 기쁘게 촬영했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