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6kg’ 신애라가 확실하게 보증하는 다이어트 비법은?[마데핫리뷰]
두 시간 후에는 무조건 물을 마셔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신애라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밖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들은 간장게장을 복스럽고 맛있게 먹었다. 오은영은 “넌 평생 살 찐 적이 없잖아”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신애라는 “아주 많이 쪄 본 적은 없지만 56kg가 된 적이 두 번 있었다”라고 말했고, 오은영은 “그건 나의 이상적인 몸무게다”라고 답했다.
살 안찌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신애라는 “저는 뭐든지 다 먹는데 양을 조금만 집어 넣고 그게 물이 되도록 씹는다. 그 방법밖에 없다. 언니가 잘 알잖아. 그러면 뇌는 속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밥 먹고 두 시간 후에는 무조건 물을 마신다.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 때인데 몸은 물이 마시고 싶은 거라고 하더라. 그것만 일단 지키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과일을 많이 먹고 있으며, 과일만 줄여도 살이 잘 빠진다고 털어놨다. 신애라는 “그러니까 언니는 억울한 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애라는 2000년 초반에 공개 입양한 두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딸들과 닮았더라. 원래 생활을 같이하면 닮는다고 한다"고 말했고, 신애라도 "나 말고 입양 가족들 많이 보는데 너무 닮았다"며 공감했다. 이어 "우리 딸들 너무 예쁘다. 언니 어떻게 해, 딸 없어서. 얘네들 보면서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생각이 든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고3 첫 딸은 언어치료사, 고1 둘째 딸은 동물미용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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