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딸 나은이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유재석 씨’ 외쳐”(놀뭐)

김지은 기자 2023. 9. 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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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뭐’ 유재석이 딸 나은이가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을 알게된 뒤 생긴 변화에 대해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무인도를 찾아가 퀴즈 맞히기 등을 하며 라면을 끓일 재료를 얻었다. 첫 문제는 주우재가 맞혔다. 5L, 3L 물통을 이용해 물 4L를 얻으라는 문제였고, 주우재는 “3L 물통에 2번 물을 채워 5L로 옮기면 1L가 남는다”라며 “그리고 3L 물통을 가득 채우면 된다”고 쉽게 문제를 풀었다. 두 번째 문제는 미주가 맞혔다. 미주는 성냥을 옮겨 3개의 사각형을 만들었고 ‘놀뭐’ 멤버들은 감탄했다.

세 번째 문제는 문제를 맞히지 못했지만 주우재가 정답에 근접했고 제작진은 꽃게를 지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장작 패기를 성공했다. 유재석은 “내가 나서야 하냐? 유어 그릴스가 나서야겠다”라며 “이렇게 부채질하면 안 된다. 힘을 줄 때 바짝 줘야 한다”며 빠르게 부채질했고 불을 지피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라면을 끓이는 데 성공했고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주우재는 “라면 부시기를 한번 보여줄까?”라며 액션만 화려한 면치기를 선보였고 미주는 “또 속이 안 좋아지려고”라며 걱정했다. 그 사이 이이경은 “정말 맛있다”라며 ‘찐먹방’을 보여줬고 유재석은 “찬밥만 있으면 딱 맞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찬밥을 제공했고 다들 흡족해했다.

유재석은 “요즘 나은이때문에 미치겠다. 나은이가 크니까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이란 것을 인식했다”라며 “엘리베이터에 타면 갑자기 ‘유재석 씨’라고 외친다. 휴대폰을 보느냐고 나를 못 알아봤던 분들도 알아본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하하 또한 일상 토크를 이어갔다. 하하는 “내가 급하게 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느라 사진을 찍었는데 내가 아니다”라며 면허증을 내밀었고, 멤버들은 “드림이보다 어려졌다”라며 폭소했다. 웃던 이이경은 급격하게 졸려 했고 박진주는 “이경이는 댓글에 따라 얼굴이 바뀐다”라고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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