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철도 파업 사흘째…벌초·성묘객 불편 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주말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하려던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파업으로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7편을 임시 운영했지만, 오후 3시까지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0.8%로 파업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 "교권 회복 입법" 촉구…도심 집회 혼잡 교사들이 2주 만에 다시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교권 회복을 위한 입법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등이 열려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 17일째 단식 중단 촉구…"대표 회담 열자" 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단식 17일째를 맞는 이재명 대표에 단식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단식 중단을 재차 촉구하며 여야 대표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 "통계조작, 헌법 질서 파괴"…"물타기 감사" 감사원의 통계조작 발표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계조작이 헌법 질서를 파괴하고 나라를 망치는 행위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정치화가 도를 넘었다며 이번 감사가 여론 물타기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김정은, 태평양함대 방문…최신 무기 시찰 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태평양함대를 시찰했습니다. 앞서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함께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전략 무기를 살펴보기도 하는 등 군 시설을 잇달아 찾는 모습입니다.
▶ 추가 현장감식…숨진 가장, 성범죄 혐의 전남 영암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현장감식을 벌였습니다. 성범죄 혐의를 받는 숨진 50대 가장이 며칠 전 지인에게 "아내가 알면 가족을 살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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