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 내각 총사퇴 촉구, 한 총리 해임건의안 즉시 제출’

김재민 기자 2023. 9. 16. 19: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당 탄압·정적 제거, 전 정권 죽이기 맞서 싸우겠다”
“시민사회 포함 모든 세력과 국민항쟁 나서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단식 17일차인 16일 저녁 박광온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정권의 전면적 국정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즉시 제출하기로 했다. 

박광온 원내대표(수원정)는 이날 오후 열린 비상의원총회 후 결의사항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실 등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규명 특검법의 관철을 위해 필요한 절차에 즉각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정치수사,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 전 정권 죽이기에 맞서 싸울 것”이라며 “불법을 저지른 검사에 대한 탄핵절차를 추진한다”고 결의했다. 민주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압에 맞서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세력과 함께 국민항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단식 17일차를 맞는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의 건강을 우려, 대책도 논의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