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12주년 팬미팅 영상 후기 공개···별들의 칸타빌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보검이 데뷔 12주년 팬미팅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박보검은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박보검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도 공개된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으로, 박보검은 특별히 고맙다는 말을 담은 음성이 꼭 들어간 짧은 릴스를 올렸다.
박보검에게는 팬들이 자신의 별들일 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데뷔 12주년 팬미팅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박보검은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박보검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도 공개된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으로, 박보검은 특별히 고맙다는 말을 담은 음성이 꼭 들어간 짧은 릴스를 올렸다.
박보검은 지난 시간에 대해 읊으면서도 자신을 위한 사랑을 주는 이들을 향한 감격어린 인사를 잊지 않았다. 본래 말솜씨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인 박보검은 미사여구 없는 담백한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 본래 진심이 깊을수록 꾸밈은 번잡스러울 뿐이다. 그의 말에는 진심이라는 향이 배어 있어 마디마디의 소감은 감미로움이었다.
말뿐이 아니었다. 팬미팅 내내 팬들을 바라보며 환히 웃던 박보검은 벅찬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흔히 연예인을 더러 스타라고 한다. 별, 어두운 공간에서 내내 빛나는 그 존재를 바라보는 이들은 어떤 주체인 것일까? 존재가 주체이면 바라보는 이들은 객체가 될까? 아니다. 박보검은 팬을 바라보고 있었다. 팬을 담고 있는 박보검의 눈망울에는 우주가 들어 있었다. 박보검에게는 팬들이 자신의 별들일 테다. 그 빛에 함께 하며 그는 12주년을 맞이한 것이다.
또한 박보검은 팬과 함께 찍는 사진마다 벅찬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경이로움에 푹 젖은 준수한 얼굴로 그 무엇보다 빛나고 있었다. 박보검 본인의 멋짐도 있을 테지만, 팬으로 하여금 빛날 줄 아는 그는 진정한 스타다.
팬들은 "함께 한 시간이 행복해서 그때로 간간이 돌아가고 싶은데 또 올려 줘서 고마워", "늘 행복하자 보검아" 등 다양한 응원을 남겼다.
한편 박보검은 차기작인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합을 맞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박보검 채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