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한강에서 마주친 비비에게 “프리허그 어디서 하냐?” (놀뭐)

김지은 기자 2023. 9. 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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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뭐’ 하하가 비비의 프리허그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애 첫 서울 방문하는 유학생을 위해 데이트 코스를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한강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고 하하는 “첫 데이트에 무슨 자전거를 타냐 술을 마셔야지”라고 했고, 유재석은 “힙지로?”라고 되물었다.

이에 하하는 “힙지로 가야지. 자전거를 타면 대화를 못 하잖아”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그래서 2인용 자전거를 타야 한다. 첫 만남부터 술을 마시긴 그렇다”라고 응수했다. 하하는 “술을 포기 못 하니까 한강에 가서 술을 마시는 것으로 하자. 한잔 정도는 마셔야 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유재석과 하하는 한강으로 향했고 “끝으로 여길 왔다. 한강이 정말 멋있다. 끝내준다”고 감탄했다. 그러다 가수 비비를 발견했고 비비는 “오늘 신곡 ‘한강공원’이 발매돼서 프리허그 행사를 하러 왔다”고 답했다. 하하는 프리허그? 저기서?“라며 관심을 보였고 유재석과 ”네가 프리허그 하는 것을 왜 묻냐“라며 웃은 뒤 ”비비. 스타다“라며 응원했다. 비비가 떠난 후에도 하하는 ”비비가 저기 간다. 프리허그“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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