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인사동 꿀타래에 L사 지갑 오픈 “홀린 듯 사게 돼”(놀뭐)

서유나 2023. 9.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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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또 사비를 썼다.

이날 레트로 코스를 짜기 위해 인사동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는 꿀타래를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직원의 적극적인 홍보에 홀린듯 꿀타래 만드는 과정을 구경한 유재석은 결국 꿀타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후 하하는 유재석이 "내가 꿀타래도 사줬는데"라며 생색내자 "이거 나도 살 수 있다. 형이 하도 그래서 나도 지갑 갖고 다닌다"며 자신의 지갑을 꺼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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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또 사비를 썼다.

9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01회에서는 '썸녀와의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주세요'라는 의뢰를 해결하기 위한 놀뭐대행사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이날 레트로 코스를 짜기 위해 인사동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는 꿀타래를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직원의 적극적인 홍보에 홀린듯 꿀타래 만드는 과정을 구경한 유재석은 결국 꿀타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사기 위해 본인 지갑을 꺼낸 유재석은 8천 원을 지불하면서 "귀신에 홀린 듯이 자연스럽게 사게 된다. 스킬이 대단하시다. 잠깐 보고 가세요, 맛만 보고 가세요 하다가 (사게 된다)"며 감탄했다.

유재석이 구매한 꿀타래는 하하에게 쥐어졌다. 하지만 이후 하하는 유재석이 "내가 꿀타래도 사줬는데"라며 생색내자 "이거 나도 살 수 있다. 형이 하도 그래서 나도 지갑 갖고 다닌다"며 자신의 지갑을 꺼내 보여줬다. 그동안 하하에게 여러번 사비 지출을 한 유재석은 "앞으로도 갖고 다녀"라며 만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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