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의왕시지회 출범..."DJ 정신 계승하겠습니다"
임진흥 기자 2023. 9. 16. 18:51
김대중재단 의왕시지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의왕시 부곡동 의왕신협 본점 5층 문화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 부이사장을 비롯해 정대철·김방림·유승희·배기선·김유정 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왕시의원, 전경숙 전 시의장, 이랑이 전 시의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희상 상임 부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정치가 실종된 상황에서 양보와 통합이 기준이 되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전파하는 의왕시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왕지역에서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조성은 지회장과 함께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은 지회장은 “대한민국을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약시킨 앞선 지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요구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회복과 더 좋은 세상을 위한 김대중 정신을 잇고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바꾸는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 길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은 지회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여성가족부 국장, 언론중재위원, 서강대 연구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규제개혁 전문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기획재정분과) 등으로 활동했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