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KLPGA 투어 읏맨오픈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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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은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6천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박보겸은 공동 2위 마다솜과 이지현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일본 JLPGA 투어 통산 23승을 거둔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가 7언더파 공동 14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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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 2라운드에서 박보겸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보겸은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6천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박보겸은 공동 2위 마다솜과 이지현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7명이나 몰렸는데 박보겸이 2라운드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박보겸은 지난 5월 악천후 때문에 2라운드 대회로 축소돼 열린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넉 달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박보겸은 "샷감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퍼트가 잘 됐다"며 "첫 우승을 36홀로 축소된 대회에서 따내 더 증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공동 2위 이지현은 2017년 5월 E1 채리티오픈 이후 6년 만에 투어 2승에 도전하고, 역시 1타 차 2위 마다솜은 올해 두 차례 준우승이 정규 투어 최고 성적입니다.
최예림이 11언더파로 4위, 이세희가 10언더파로 5위에 자리했고 김민선7과 유서연2, 정소이, 김우정 등 4명이 나란히 9언더파 공동 6위로 촘촘히 포진했습니다.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8언더파로 첫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10위로 밀려났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김민솔과 문정민, 조은혜도 나란히 8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JLPGA 투어 통산 23승을 거둔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가 7언더파 공동 14위입니다.
미국 LPGA 투어에서 뛰는 이정은은 3언더파,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고, 유소연은 3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KL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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