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도박 혐의' 슈 언급 "쓴소리하고 멀어졌다…다시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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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S.E.S 멤버로 활동했던 슈와 멀어진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난 진짜 S.E.S. 노래 하고 싶다. 누구보다 그리고 그걸 위해 네 옆에서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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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최근 라이브 방송서 슈 언급
바다는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S.E.S 완전체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바다는 멤버 슈를 언급하면서 그와 관계가 멀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바다는 "언니로서 아닌 건 아니기 때문에 하는 말들이 있었다. 그런 사건이 있고 난 후, 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설명했다"라며 "그랬더니 '언니는 입잖아'라고 하더라. 당시 사람들이 슈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잔소리를 한 건데 슈는 그런 제가 싫었을 것이다. 제가 쓴소리를 했더니 멀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난 진짜 S.E.S. 노래 하고 싶다. 누구보다 그리고 그걸 위해 네 옆에서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지금 전화와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너에게 상처 주기 싫어서다. 네가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나와 유진이보다 몇 배로 멋있는 사람일 거다"라며 "늘 양보하던 너를 기억해 미안해서 리더 노릇 하고 싶은 게 있었다. 그 사건 있을 때 많이 자책했다. 계속 S.E.S.를 유지했으면 너에게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돌아봤다.
끝으로 바다는 "슈를 믿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다. 슈를 포기하지 않고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달라. 유진아, 수영아(슈) 우리 죽기 전에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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