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파격 라인업에 대전 이민성 감독,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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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선두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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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선두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대전은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승점 37점으로 8위에 머물러있다. 반전을 위해 대어 울산을 꺾어야 한다.
대전은 이번 시즌 울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4월 16일 홈에서 2-1로 승리했고, 5월 28일 원정에서 3-3으로 비겼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이 유일하게 못 이긴 팀이 바로 대전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이민성 감독은 “울산이든 어떤 팀이든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잘했던 경기력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상대를 어떻게 하고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우리의 장점을 찾아야 한다”고 초심을 강조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대전은 강원도 정선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민성 감독은 “바람 쐬러 갔다”고 멋쩍게 웃으면서, “선수들에게 계속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수비할 때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나머지는 힐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울산은 기존과 달리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A대표팀에 소집됐던 선수들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이민성 감독은 “그래도 울산이다. 저런 팀이 더 무섭다. 지난 5월 이곳에서 비겼는데, 그 결과가 현재 우리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그 경기를 잡았더라면 지금 이 위치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1부에 올라와서 얼마나 버티는 힘을 갖고 있느냐의 문제였는데, 그것을 해가는 과정이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하며 힘을 실어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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