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결정력 부족에 운’ 임관식 감독, “기량 차 극복하려는 선수들의 투지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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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의 부임 후 첫 승이 또 미뤄지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임관식 감독은 "많은 고민이 있다. 이번 경기를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개인 능력 차도 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기에 아쉬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팀을 만드는데 있어 내일이라는 표현을 썼다. 승리 쪽으로 가는 축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자신부터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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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의 부임 후 첫 승이 또 미뤄지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안산은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과감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충북청주전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과 세트피스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를 이루지 못했다.
임관식 감독은 “전반전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요구하는 축구를 했다. 준비한대로 하려 했다. 상대가 골키퍼 빌드업부터 시작해서 포지션부터 위치 변화가 생겼다. 후반전 측면 공략과 공수 전환에 있어 빠른 템포, 볼 소유는 충분히 준비했다. 후반전 조르지의 높이에 무너졌다. 앞으로 더 준비할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은 이날 경기 포함해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임관식 감독 부임에도 좀처럼 반전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부임 이전에 있었던 대량 실점 패배는 없고, 실점율도 많이 낮아졌다. 한 골 승부가 대부분인 상태에서 집중력 부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임관식 감독은 “많은 고민이 있다. 이번 경기를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개인 능력 차도 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기에 아쉬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팀을 만드는데 있어 내일이라는 표현을 썼다. 승리 쪽으로 가는 축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자신부터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으려 했다.
-경기 소감은?
전반전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요구하는 축구를 했다. 준비한대로 하려 했다. 상대가 골키퍼 빌드업부터 시작해서 포지션부터 위치 변화가 생겼다. 후반전 측면 공략과 공수 전환에 있어 빠른 템포, 볼 소유는 충분히 준비했다. 후반전 조르지의 높이에 무너졌다. 앞으로 더 준비할 것이다.
-결정력 부족이 발목 잡는데?
많은 고민이 있다. 이번 경기를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개인 능력 차도 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기에 아쉬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팀을 만드는데 있어 내일이라는 표현을 썼다. 승리 쪽으로 가는 축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100% 준비했다면, 얼마만큼 이뤄졌다고 생각하나?
결과를 제외하면 6~70%다. 최윤겸 감독님께서 전략적으로 변화를 준 것 같다. 그 10% 차이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음 경기가 선두 부산 원정인데?
사실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지키는 축구를 하지 않는다. 맞받아서 재미 있는 경기를 할 것이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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