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18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돌입…"위험 선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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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안전한 추석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6일간 '2023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각 경찰서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 요소 발굴에 나선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표적 취약요소인 금융기관·전통시장·현금다액업소 등을 중심으로 탄력순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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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경찰청은 안전한 추석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6일간 '2023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각 경찰서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 요소 발굴에 나선다.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방지 모니터링, 유해조수 총기 안전 관리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표적 취약요소인 금융기관·전통시장·현금다액업소 등을 중심으로 탄력순찰에 나선다.
또 경찰 협력단체 합동순찰, 시니어인력을 활용한 공원 순찰, CCTV 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화상순찰을 진행한다.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강력범죄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사건에 대한 초동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명절 전후 단계별 교통관리 활동도 이뤄진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각종 위협으로부터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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