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4경기 무패’에도 배고픈 최윤겸 감독 “더 몰아 붙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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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의 무패 행진이 14경기(7승 7무)로 늘어났다.
또한, 무패 기록을 14경기로 늘리면서 광주FC가 지난 2019년에 이룬 K리그2 최다 무패(12승 7무) 행진에 점점 가까워졌다.
그는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 힘겨운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 내용은 불만 없지만, 세컨볼 대비와 자세에서 소홀히 해 전반 이후 질책했다. 상대를 강하게 몰아 붙였어야 했다. 그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승리와 무패 행진에 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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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충북청주FC의 무패 행진이 14경기(7승 7무)로 늘어났다. 신생팀 충북청주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충북청주는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8분 조르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3점으로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또한, 무패 기록을 14경기로 늘리면서 광주FC가 지난 2019년에 이룬 K리그2 최다 무패(12승 7무) 행진에 점점 가까워졌다.
최윤겸 감독은 결과 만족보다 수정해야 할 점을 먼저 이야기 했다. 그는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 힘겨운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 내용은 불만 없지만, 세컨볼 대비와 자세에서 소홀히 해 전반 이후 질책했다. 상대를 강하게 몰아 붙였어야 했다. 그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승리와 무패 행진에 취하지 않았다.
팽팽하던 승부는 외국인 공격수 조르지가 마무리 했다. 그는 후반 18분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 했고, 11호골로 득점 선두 루이스(김포FC, 14골)와 격차를 좁혔다.
최윤겸 감독은 “다른 감독들이 부러워 하더라. 공격력과 활동력, 수비까지 적극 임해줘서 힘든 상황임에도 모범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국내 선수들도 이에 영향을 받아 열심히 뛴다.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지만, 국내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잘 받아줬기에 큰 힘이 됐다”라고 칭찬했다.
-경기 소감은?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 힘겨운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 내용은 불만 없지만, 세컨볼 대비와 자세에서 소홀히 해 전반 이후 질책했다. 상대를 강하게 몰아 붙였어야 했다. 그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조르지 활약을 칭찬한다면?
다른 감독들이 부러워 하더라. 공격력과 활동력, 수비까지 적극 임해줘서 힘든 상황임에도 모범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국내 선수들도 이에 영향을 받아 열심히 뛴다.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지만, 국내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잘 받아줬기에 큰 힘이 됐다.
-시즌 막판이고, 주중 경기 앞두고 체력 부담 있을텐데?
이미 경험을 했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 결과를 만들어 냈다. 기본적으로 빠른 회복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3경기 중 첫 번째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서울이랜드전 준비를 잘 해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팬들이 비오는 날씨와 먼 거리에도 열정적인 응원을 했다.
지인들이 우리 팬들은 모범적이라 한다. 우리 팬들은 창단에 목말라 했다. 염원이 달성했기에 먼 길 마다 않고 응원해서 큰 힘이 되고 있다. 감사하다. 열정적 모습이 선수들 경기력에 많은 도움 되고 있다. 선수들은 열심히 할 테니 더 열정적 응원 부탁 드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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